밴쿠버에서의 2일차,
몬트리올까지는 북미대륙 횡단 수준이었기 때문에,
국내선 비행기를 타야만 했다.
그것 역시도 현지시간 기준으로는 7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
(실제 비행시간은 4시간 정도? 15:50분 비행기였지만, 실제 몬트리올에 도착하니 다음날 00:10 정도가 되었다.)
어제 내렸던 공항을, 오늘 또 비행기를 타려고 오다니...
기분이 묘하긴 하다.
어제 맡겼던 캐리어를 찾아서, 국내선 탑승장을 찾아갔다.
국내선 타는 곳은 잘 찾아가야 한다. ㅎㅎ
여튼, 그렇게 밴쿠버 국제공항도 두 번이나 갔다.
기내에서 잠시 책을 보고나니, 벌써 몬트리올 시가 야경이 멀리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반가워, 몽헤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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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 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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