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재경팀 문건 추가 분석

삼바·4대 회계법인과 함께 회의
제일모직 합병비율 합리화 논의
콜옵션 상쇄 ‘할인율 조정’도 추진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태스크포스(TF·티에프)를 꾸려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재경팀과 긴밀하게 회계처리 방안을 논의하면서 

사실상 분식회계 과정을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삼성물산 합병 과정은 삼성바이오 ‘고의 분식’의 출발점이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경영권 승계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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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economy/finance/870772.html?_fr=m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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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StarFly
IELTS, 유학, 이민,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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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나 한국항공우주 같은 경우는 정상적인 절차로 상장한 후,

오랜 기간이 지나 경영상의 문제점을 감추기 위해 분식회계를 하였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만년 적자인 회사가, 오직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 도구로 써먹을 목적으로 기업가치를 부풀려 분식회계를 한 케이스다.


즉, 애초에 상장요건에 미달된 회사인데, 거짓으로 장부가액을 부풀려서 상장시키고,

그로 인해서 이재용의 경영권 승계가 가능했다.


그래서 다른 분식회계 사건과는 다르게, 상장폐지의 대상이 확실한 것이다.


예를 들어보자.


성적이 중하위권인 학생이, 수능시험에서 컨닝 같은 부정행위를 통해 점수를 올려서 서울대에 입학했다고 치자,

그런데 나중에 누군가의 제보로 그 학생에 대한 경찰수사가 들어갔고, 수사결과 부정행위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잡아 불법행위임을 밝혀 냈는데,

그 학생이 현재 대학을 잘 다니고 있으니 퇴학시키면 안된다는 논리랑 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가 분식회계 했지만, 이제껏 분식회계로 상장폐지된 사례가 없으니 상장폐지되면 안된다는 논리랑 똑같은 거다.


그런데 언론에 장충기 사장이 총동원령을 내렸는지 몰라도, 대부분의 언론이나 경제 관련 TV에서는 삼바(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폐지 될 가능성은 낮다고 주구장창 외치고 있다.


이 나라가 이렇게도 썩었다는 방증이다.


정치권이나 경제계의 적폐 처단도 중요하지만,

제발 적폐언론과 거기에서 기생하는 기레기들도 처단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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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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