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연장 #셀트리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아차 #에이치엘비 #애플 #테슬라 #아마존

 

혹시 비트코인의 초기 가격이 얼마인지 아세요?

바로... 우리 돈으로 1원도 안되는 0.007원의 가치에 불과했습니다.

 

2009년 1월 3일, 최초 구입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50비트코인을 챙겼고, 

최초 달러와의 교환은 2009년 10월 5일에 1달러당 130,903비트코인에 거래했죠.

 

그리고 그 유명한 '300억 피자'...

비트코인의 첫 실물거래는 바로 300억짜리 피자 2판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말 그대로 피자 2판 값밖에 안됐겠지만,

그때 지불한 비트코인을 지금 가치로 따지면 300억이라는 뜻이죠.

 

https://minepi.com/LattePapa    <------ 여기 클릭 

 

 

 

빨간색 동그라미의 다운로드 버튼을 눌러서 앱을 다운 받으세요 !! (아이폰 기준)  ↑

 

 

비트코인이 주목받기 시작한 때는 2016년부터였습니다.

그때에도 역시 그 분야에 관심있는 사람들끼리만 알고 있는 그들만의 리그였죠.

 

하지만 2017년부터 엄청난 상승을 기록하면서 부침을 겪다가 현재의 가격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그리고 비트코인은 이미 현물이나 서비스를 구매하기 위한 수단으로 일부 이용되고 있기도 한데요...

 

제가 채굴하고 있는 파이코인 역시 테스터들에게는 이미 지갑 체계가 적용되어, 현물 구입수단이 되고 있고요.

일부 국가에서는 거래소에 상장되어 비트코인처럼 거래중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파이코인 초창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파이코인은 초창기부터 현물 매매의 수단으로 적용시키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채굴해서, 10년 안에 엄청난 가치로 상승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현재는 베타테스팅? 단계이지만, 향후 1~2년 안에 상장된다는 소문도 파다하고요.

 

파이코인은 휴대폰 앱을 다운받아, 회원가입 후 하루에 한 번만 채굴 버튼을 눌러주면 24시간 자동 채굴이 되는 시스템입니다.

 

아래 주소를 통해 앱을 설치하시고, 추천인 코드를 LattePapa로 입력하시면,

시작과 동시에 1코인을 받을 수 있고, 자동으로 어닝 팀(Earning Team)이 구성되어, 채굴속도가 높아집니다. 

^^

 

https://minepi.com/LattePapa    <------ 여기 클릭 

 

어차피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하루에 한 번만 눌러주면 되고,

개인정보가 털리는 이상한 시스템도 아니고...

손해 볼 게 하나도 없는 재테크(!) 수단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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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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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급등과 더불어, 요새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코인이 있어서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파이 코인 = π 코인 = Pi coin

 

파이 네트워크 Pi network 에 가입하여, 휴대폰을 사용해 무료로 상시 채굴가능한 코인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아래 링크를 통해 앱을 다운받고, 가입시 추천인(LattePapa)을 입력하면 파이코인을 1개 얻고, 시간당 채굴속도도 빨라진다.

 

https://minepi.com/LattePapa

 

 

 

비트코인도 초기에는 돈 값어치가 없었지만, 지금은 1코인당 3~4천만원을 넘나들고 있다.

 

파이코인은 스탠퍼드대학의 박사들이 만들었고, 현재 테스터들 사이에서는 실물을 사고 팔 수 있는 화폐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상장된 국가와 거래소별로 다르지만 최소 몇 만원에서 ~ 10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 있으며, 실제로 파이 플랫폼 쇼핑몰에서는 자동차 구입도 가능하고, 의류, 전자제품 구입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마 미래를 대비하여 파이 경제 생태계 연습을 미리 하는 듯하다.

 

중국의 일부 거래소에서는 이미 상장되어 가격이 꽤 나간다고 한다.

 

현재 반감기를 5번 거쳐서 채굴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긴 하지만, 나 역시 4개월 만에 1천 파이 코인 이상을 모았다. 

 

몇 년 안에 국내에서도 업비트 같은 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1 파이코인에 10만원 이상 가는 날이면 수억 원의 수익도 가능하지 않을까? ㅎㅎ

더군다나 파이코인은 현재 전세계에서 실물경제 적용을 위한 시험중에 있으니, 다른 코인들에 비해 비트코인과 같이 유명해질 수 있는 확실한 매력이 있는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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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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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탠퍼드대학의 박사 3인이 개발한,

전력 소모가 없는 모바일 채굴 코인 '파이 네트워크'

 

스텔라 합의 프로토콜(SCP) 위에 구축된 PI 알고리즘을 사용한 코인입니다.

 

파이 코인은 컴퓨팅 성능과 무관하게 채굴이 가능하여,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는 흥미로운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습니다.

 

파이 네트워크는 프로젝트 이름이고,

심볼은 PI,

토큰 유형의 블록체인입니다.

 

2019년 3월 14일 출시되어, 아직 상장된 곳은 거의 없지만,

상장시에는 최소 1~5$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모바일 채굴의 특성으로 1회 1번 채굴 버튼을 눌러주면 알아서 채굴을 해주는 방식이고,

시간당 0.2파이의 기본 채굴량과 더불어 추천인 입력 및 타인에게 추천하는 수가 늘어날 수록 채굴량이 늘어나는 시스템입니다.

 

가입방법 및 어플 다운로드 관련은 아래 링크를 눌러 주세요.

 

공식 웹사이트 이동 클릭 --->  파이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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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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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아이 지역화폐가 경기, 인천, 양산에서 4월부터 시작 됐다.

인천 서구에서 5월 지방소득세 사업소득분 특별징수액 25억3천9백만원을 징수했는데,

이는 4월 대비 5억원 가까이 늘어난 수치이다.

서로e음 카드도 소비자에게 캐쉬백 10%를 제공했고, 정부가 4% 지원, 인천시에서 2% 지원, 서구에서 4% 지원했다.

5월 서로e음 결제액이 212억이었고 여기에 서구가 4% 지원 했으니 8억정도 캐쉬백 지원 한 셈이다.

2% 지원하면 캐쉬백이 8% 되는데, 그렇다면 서구가 4억원 지원하고 5억원을 세수로 더 걷은 거다.

이건 밑빠진 독에 물붓기식 정책이 아니다.

오히려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자에게는 이득이 되고, 지방자치단체 세수가 증대되는 일거삼득의 사업이다.

그 밖에 다른 세금 계산하면 이 정책은 소비자들에게 캐쉬백 주고 다시 걷는 정책이라 좋은 정책모델로 자리 잡고, 타 지역으로 확산될 듯하다.

코나아이로서는 리스크가 너무나도 낮은 사업이고 지속성 매우 높은 사업이다.

이미 구축해 놓은 플랫폼을 활용하기 때문에, 앞으로 투자비용도 들어가지 않고, 그냥 앉아서 돈이나 버는 완전 대박 캐쉬카우 사업이 된 거다.

즉... 조만간 코나아이 주가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아주 크게 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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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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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낸드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삼전,하닉 상승으로 코스피 상승 (2분기부터 본격 턴어라운드)

삼전 갤럭시s10 출시 기대감


중국 관련주 눈길 - 화장품(아모레퍼시픽), 면세점, 카지노, 엔터 (밸류에이션 부담도 없음), 

순환매 차원의 급등, 중국인 관광객 600만명 돌파 예상에 따른 기대감(최고치는 사드 보복 전 800만)



<코스닥>
상승 제한적, 현재 수준이 박스권 상단이고... 닷컴버블 이후 역사적 고점 수준으로 조심할 필요가 있음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에 따라 실적 양호한 기업의 비중이 적어짐)



2위 신라젠은 적자기업, 성과와 실적이 없음(단, 임상 기대감은 있음), 

CB발행액이 점점 커지며, 업계에서도 ‘도박판이 커지는 느낌’이라며 경계하는 분위기가 높아짐. 

안전성평가는 자체평가라서 신뢰성이 떨어지고 크게 의미가 없는 재료이지만, 무용성평가는 외부의 객관적 판단이기 때문에 실패시 큰 위험부담이 따름. 투기적 흐름이 몰리는 듯하여 경계해야 할 듯.


4위 바이로메드는 임상 기대감에 의해서 코스닥 4위까지 와서 밸류 부담이 있음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들이 per 80 이상의 고평가
 ---> 코스닥 시총 15위까지 시총합계가 53조원 정도인데, 순이익은 8천억 상회 수준밖에 암됨.
오히려 코스닥은 시총 하위기업들이 밸류가 더 낮은 상황

★ 시총 상위주들이 제약,바이오 비중이 커서, 그 중 하나가 잘못되면 코스닥 전체에 파장을 일으키는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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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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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복권 1등 수령액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이다.

세금을 공제하면 매월 390만원씩 수령한다.


3,900,000원 * 12월 * 20년 = 936,000,000원 (9억3천6백만원)


로또 평균당첨금을 따져보면 10명 당첨자가 나왔을 경우 대략 15억 내외이다.

그럼 15억 잡고, 세금 공제한 후 실수령액은 

<3억 이하는 22% 세금 공제> 300,000,000원 * 0.78 = 234,000,000원

<3억 초과분은 33% 세금 공제> 1,200,000,000원 * 0.67 = 804,000,000원

합산 1,038,000,000원.

이 금액에 대한 20년 간의 이자수령액을 살펴 보면...

연평균 3% 이율로 따져서 6억2천만원 가량의 이자 소득이 생긴다.

즉, 원금을 하나도 손대지 않더라도, 그냥 6억의 소득이 생긴다는 거지.


근데 연금복권은, 원금의 개념조차 없이... 그냥 매년 복권 당첨금의 이자보다 약간 더 높은 금액만 지급한다.


난 그래서 연금복권을 사지 않는다.


물론 연금복권의 1등 당첨확률은 1/3,150,000 으로 로또 1등의 당첨확률인 1/8,140,000 보다 2배 이상 높다.


그래도 자동이든 수동이든 1등 배출지가 정해지지 않은 로또 방식이 더 좋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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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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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미국증시 개폭등 !!

가즈아~~~~


근 급락세를 연출했던 미국 증시가 12.26. 일제히 폭등. 

특히 다우지수가 하루 1,000p 이상 상승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이날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하셋 위원장은 최근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임설을 일축했고 므누신 재무장관 역시 자리 보전에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점을 분명히. 

백악관의 최근 논란에 대한 진화와 함께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 소매성장이 전년 동기 대비 5.1%를 기록하면서 6년 만에 최대치를 갱신하자 시장은 더욱 자신감을 가져.

국제유가가 8% 넘게 반등한 것도 증시에 큰 힘을 보탰으며, 애플이 7% 넘게 급등했고 아마존은 9.45% 급등.

유가 반드응로 쉐브론, 엑손모빌 등 정유주가 4~6% 상승했고 소비지표 개선에 따라 베스트바이, 월마트, 스타벅스 등도 일제히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5.77% 급등한 가운데 마이크론테크, 인텔, AMD 등 반도체 관련주는 애플의 급반등에 힘입어 일제히 6~7% 급등.

최근 므누신 재무장관의 전화통화로 논란이 일었던 은행주도 일제히 상승 전환했고 나스닥 바이오 인덱스도 6.17% 급등.

다우지수는 4.98% 상승했고 S&P500 지수는 4.96%, 나스닥 지수는 5.84% 각각 상승 마감. 

유럽 증시는 크리스마스 시즌 박싱데이로 휴장.

27일 개장 이후 미국 장 반등의 영향, 미중 무역전쟁 협상 진전 등의 이슈로 상승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 영향으로 반등 예상되며, 연초부더 주도 섹터 중심으로 저가매수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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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인의 경제노트
모피아 해체,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전성인 홍익대 교수·경제학
2018.12.20 21:0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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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오늘의 논점에 들어가기 전에 몇몇 독자들이 궁금해할 사실 두 가지 밝힌다. 첫째, 나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감(私感)이 없다. 단 한번도 사석에서 만난 적이 없는데 무슨 사적 감정이 있겠는가? 다만 공분(公憤)이 있을 뿐이다. 촛불정부의 대통령이 국민을 저버리고 기득권에 머리를 조아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잘못된 것이다.

모피아 해체,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
둘째, 나는 민정수석실에 사감이 없다. 이번 정부에서 그나마 할 일을 하는 부서 중의 하나가 민정수석실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이번 일에 기죽지 말고 앞으로 나가라. 다만 절대로 법을 어겨서는 안된다. 권력은 진실을 밝히고 국민에게 봉사하기 위한 수단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이 문제는 그 정도로 하고, 오늘은 ‘모피아 해체’를 생각해 보자. 모피아란 구 재무부 경제관료들이 서로 똘똘 뭉쳐서 자신들의 이해관계를 추구하는 모습이 마치 이탈리아의 불법 갱 조직인 마피아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통상 금융위의 전·현직 관료를 지칭한다.

왜 모피아를 해체해야 하는가? 그들의 존재가 금융산업의 발전에 장애가 되고, 정부의 정상적인 경제정책을 왜곡하는 도구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특히 그 정도가 너무 심해서 도저히 고쳐 쓸 수 없는 조직이 되었다. 그래서 해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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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도대체 금융위가 무슨 잘못을 그리 했길래 300여명 남짓한 엘리트 관료조직을 날려야 한다는 말인가? 그 이유는 많다.

첫째, 금융위는 우리나라 재벌 특히 삼성과의 관계에서 너무나 많은 잘못을 저질렀다. 그 잘못을 전부 금융위가 주도한 것은 아니라고 하더라도 금융위는 최후까지 그 하수인 역할을 자임했다. 참여정부 시절, 삼성생명을 지배하던 에버랜드의 금융지주회사법 적용 배제, 계약자 배당 한 푼도 주지 않아도 된다면서 특혜에 특혜를 거듭하던 삼성생명 상장 등은 금융위의 전신인 금감위의 얼룩진 과거다.

이명박 정부 들어서는 이건희 회장의 금융실명제 위반과 관련하여 “차명, 도명 계좌도 실명계좌”라는 희대의 유권해석을 내리고, 그 이후 “차명계좌에는 과징금 부과를 할 수 없다”는 또 다른 유권해석을 내렸다.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이 유권해석을 내렸던 현직 금융위 국장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실명법의 집행을 사실상 사보타주했다.

박근혜 정부에서는 분산투자를 장려하는 보험업법의 취지에 반하여 삼성전자 주식에 ‘몰빵’하던 삼성생명을 보험업 감독규정 ‘별표’라는 쥐꼬리만 한 규정을 가지고 온몸으로 방어해 준 사실이 들통났다. 그리고 이를 개정하라는 압박에 대해 아무런 논리 없이 바보 시늉을 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는 이건희 회장의 차명계좌에 대한 소득세 차등과세와 과징금 부과에 사사건건 브레이크를 걸었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올해 삼성 방어의 금자탑은 삼바 사태에서 콜옵션 누락으로 적당히 때우고 넘어가려 했던 점이다. 금융위는 분식회계 처벌을 원하는 국민과 꼼짝도 하지 말라는 삼성의 눈짓 사이에서 나름 묘수를 찾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지만, 이것이 결정적 자충수가 되고 말았다. 왜냐하면 콜옵션 누락이 생각보다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태풍이었고, 금감원의 제2차 감리에서 삼바의 분식회계 모의 정황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내부문건이 세상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코너에 몰린 금융위가 할 수 있는 짓이란 그저 밉기만 한 금감원에 C등급 평가 주고 예산 깎자고 덤비는 것뿐이었다. 이 얼마나 치졸한 노릇인가.

둘째, 금융위는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정상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관치금융의 본산이다. 관치금융은 마약이다. 정치가에게는 이것만 한 도깨비방망이가 없고, 국민들조차 때로는 그 마약의 단맛을 주문하기도 한다.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행정부 조직인 금융위가 좌지우지하는 것이 그 좋은 예다. 부실기업 구조조정은 채무자와 채권자가 회생법원 판사 앞에 가서 채무재조정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필요하다면 자본시장이 돈을 넣고 부실기업 중 나름 괜찮은 사업전망을 가진 기업을 인수할 수도 있다. 이것이 원칙이고 정부는 국민경제상의 긴박한 필요가 있는 일부 예외적인 사건에 한해 국민 세금을 가지고 구조조정에 개입할 뿐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예외가 원칙이다. 언론이 앞장서 ‘정부가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게을리하고 있다’고 장탄식을 하고, 이해관계자들은 국민 세금을 따먹지 못해 안달이다. 정치권은 해당 지역에서 표 떨어질까봐 제대로 된 구조조정을 하자고 입도 뻥긋 못한다. 모피아는 바로 이 틈을 비집고 자신의 존재의의를 공고히 한다. 금융기관 팔 비틀고, 국민 세금 슬쩍 ‘삥땅’하는 더러운 일을 자임하는 것이다. 물론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을 앞장세워서. 그리고 그 일의 대가로 조직의 번영과 퇴직 후의 일자리를 보장받는다.

모든 정권이 선거 때는 자본시장에 기반을 둔 구조조정 원칙을 내세우지만, 집권만 하면 한시법으로 연명해 온 기업구조조정촉진법(소위 ‘기촉법’)을 연장하는 데 혈안이 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문재인 정부 역시 예외가 아니다. 대통령 관심사안인 은산분리 완화 법안조차 통과시키지 못하던 지난 8월에 보란 듯이 이 법안은 정무위를 통과했다.

관치금융이 판을 치는 곳에서 금융이 제대로 자랄 수는 없다. ‘금융산업 육성’을 위한 법안이 숱하게 쏟아졌지만 우리나라 금융산업은 낙후되어 있다. 저축은행 발전을 위한다며 신나게 나팔 불었던 ‘8·8클럽’은 2011년 대규모 저축은행 구조조정이라는 비극으로 막을 내렸다. 은행산업에 메기를 넣겠다면서 시작한 인터넷전문은행도 BIS 자기자본비율조차 지속적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케이뱅크라는 중환자를 만들어냈다. 초대형 IB를 육성하겠다는 정책을 뜯어보면 어음 발행의 형태로 돈을 걷어 부동산 대출하도록 해주겠다는 것이었다. 결국 은행업을 나눠주겠다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모피아를 해체할 수 있을까? 나는 지난번 KDI 정책토론회에서 금융위 부위원장부터 장악해서 모피아를 해체하는 방안을 발표하려고 했다. 이 내용은 비록 발표 자체는 무산되었지만 여러 정책부서에 이런저런 경로로 전달되었다. 이제는 대통령의 선택만 남았다. 과연 문재인은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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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금리인상과 미국 증시 영향 --- 금리인상 발표 후 급락 마감

2018.12.19. 장종료 기준



반대로, 이탈리아-EU 예산안 합의 소식에 유럽증시는 일제히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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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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