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내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8’에서 인공지능(AI) 탑재 제품과 서비스를 대거 선보인다고 한다. 1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Innovation for a Better Life)’이라는 슬로건으로 차별화된 AI 가전,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초(超)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등을 소개하고 시연한다.
음성인식 트윈워시, 건조기, 스타일러 등 의류관리가전들이 서로 연동하면서 효과적으로 의류를 관리하고, 음성인식 에어컨과 공기청정기가 실내 공기질을 알아서 관리하며, 음성인식 냉장고와 오븐이 냉장고에 있는 재료에 맞춰 요리를 추천하고 해당 조리기능을 자동 선택하는 등 실제 생활처럼 시연하게 된다.
그밖에 서빙로봇, 포터로봇, 쇼핑카트로봇 등 다양한 상업용 로봇 전시로, 집 밖에서도 공간의 경계 없이 이어지는 인공지능 체험을 선사한다.
냉장고, 세탁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 주요 생활가전의 핵심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별도 구성했고, 사운드바, 포터블 스피커, AI 스피커 등 오디오 제품군도 선보인다. 신제품 주요 모델에 영국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 오디오(Meridian Audio, 이하 메리디안)’와 공동 개발한 고음질 음향기술을 탑재했다.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피커 ‘LG 씽큐 스피커’도 선보였다. LG전자가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한 스피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메리디안’의 첨단 음향기술을 탑재, 오디오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 CES는 3,900여 기업이 참여하고 150여 국가에서 약 19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 [본문으로]
WRITTEN BY
- VioletSta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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