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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픽 AQ-210(220)

etc. 2018. 4. 25. 12:56



아쿠아픽 AQ-210.

휴대용 구강세정기. 충전 후 무선 사용방식.

사진은 신형인 AQ-220. 인터넷 발췌로 대체...



이걸 산 지가 벌써 3년 되어 간다.

처음 쓰다가 8개월째에 고장이 났는데, A/S를 의뢰했더니...

새 제품으로 맞교환 해줬다.


그렇게 또 2년 넘게 쓰다가...

어느 때부터인가... 모터 돌아가는 소리가 좀 힘이 없어지고...

결국에는 동작하고 10초도 안돼서 멈추는 일이 잦아졌다.


또 다시 A/S 의뢰했는데, 배터리 수명이 다 돼서 그렇단다.

신형인 AQ-220으로 교체하면 4만원에 구입 가능하고, 기존 제품의 배터리만 교체할 경우는 2만원이라고 해서...

그냥 배터리만 교환하는 걸로 했다.

신형은 디자인이 살짝 변경돼고, 충전방식이 어댑터 전선 꽂는 방식이 아닌, 거치대에 올려 놓는 방식이다.

사실 현재 사용하기에 큰 불편이 없어서 그냥 더 오래 쓰기로 결정.

배터리 교체 완료된 제품을 택배로 다시 받아서 포장을 뜯어보니...

제품 자체를 세척해줬고... 제트팁도 새 제품으로 교체해줬더라...

또한 어댑터도 추가로 보내줬다.

여튼...아쿠이픽은 정말 사후관리는 잘 해주는 듯하다.


집에서도 가정용 아쿠아픽을 쓰고 있다.

그건 거의 5년째 쓰고 있는 중...

집에서 쓰고 있는 모델...(유선 방식)



5년 가까이 아쿠아픽을 써 본 소감? 후기?를 써 보자면...

일단 잇몸이 건강해지는 건 확실하다. 내가 선천적으로 치열이 고르지 못하다.

그런 연유로 잇몸과 잇몸뼈가 부실하고,

평소 양치질 할 때에나 피곤할 때 잇몸에서 피가나거나 심하게 붓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런 증상이 싹 사라졌다.

그리고 그냥 치실이나 치간칫솔만 하는 것보다 훨씬 개운하다.

느낌만 그런 게 아니라... 치실,치간칫솔 사용 후에 아쿠아픽을 추가적으로 사용해 보면...

도대체 어디에 끼어 있었는지 모를 음식물 찌꺼기들이 어마무시하게 많이 나온다.

그런 것들이 다 치석이 되고, 잇몸과 잇몸뼈를 상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다.


아쿠아픽이 다 좋기는 한데...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아쿠아픽만 할 게 아니라, 치실과 치간칫솔도 함께 사용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치아 사이 표면에 붙은 음식물 잔해들이 충치를 발생시킬 수도 있다.


내 경우에도.. 처음 한 2년 정도는 아쿠아픽만 열심히 하고 치간칫솔을 사용하지 않았더니...

앞니 사이사이에 조금씩 충치가 생겼다. ㅠ.ㅠ


암튼...아쿠아픽... 

A/S도 좋고 제품도 맘에 든다.


WRITTEN BY
VioletStarFly
IELTS, 유학, 이민,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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