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공매도들에게 시달려 온 대표적인 종목이 몇 개 있다.


1. 셀트리온

2. 엘지디스플레이

3. 카카오


대표적인 세 종목을 살펴 보면, 일단 실적은 좋다. 또한 미래 성장 가능성도 크다.

엘지디스플레이의 경우도 사상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카카오는 다음이 카카오와 합병 후, 연계사업을 많이 펼치며 4차산업을 이끌어 가는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의 경우는 2017년 결산 기준 매출 1조에 영업이익률에 60%에 달한다.

또한 셀트리온의 파이프라인을 살펴 보면, 아직 황금기는 시작도 안했으며, 장차 5년 안에 세계 Top 10 안에 들어갈 바이오회사가 될 것이다.


보통 공매도는 악재가 예상되는 경우, 기관투자가들이 해당종목의 주식을 빌려서(대차) 높은 가격에 판 뒤, 

악재가 현실화 돼서 주가가 하락하면 다시 이를 사들여서 빌려온 주식을 갚아(환매) 그 차익을 취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는 유독 개미에게만 공매도가 금지되고 있다.

정보력도 달리는 개미들에게만 공매도를 금지한다는 것은 애초에 개미 피빨아먹기 위해서 시행을 했다는 말과 똑같다.


각설하고,

위에 언급한 세 회사는 모두 실적이 좋고 탄탄한 회사다. 

또한 발전 가능성도 높은 회사다.

즉, 주가가 상승했다 하더라도 그건 거품이 아니고 쉽게 꺼질 게 아니라는 거다.

하지만 그동안 무지막지한 공매도의 표적이 되어왔다.

특히 셀트리온의 경우는 하루 공매도 거래대금이 몇천억에 이르는 날도 있다.

실적이 예상보다 적으면, 적다고 공매도 쳐서 주가 끌어 내리고,

실적이 좋으면, 향후 전망이 불투명하다고 끌어 내리고...

매출계약 체결 등 호재가 생기면, 이미 반영된 거라고 끌어 내리고...

여튼 국내 찌라시 기레기들과 합세해서 말도 안되는 억지기사로 투심 얼어 붙게 한 뒤에 공매도를 쳐왔다.


다른 건 차치하고.... 위 세 회사의 공통점은 바로 삼성그룹 입장에서 보면 경쟁관계에 있는 회사이다.

엘지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를 비롯한 계열사,

셀트리온은 창업초기에 이건희가 인수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이후로 새롭게 만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경쟁사(사실 경쟁 자체도 안된다. 앞으로도 마찬가지이다.)

카카오는 네이버의 경쟁사.(사실 네이버는 이명박 정권부터 수구정권과 재벌그룹을 위한 어용포탈 노릇을 했으므로, 삼성 입장에서 보면 우군인 셈이다.)


결국, 그 동안 이유없이 공매도의 표적이 된 회사들을 살펴 보면...

누가, 왜, 어떻게 그 회사들을 괴롭혀 왔는지... 이번 삼성증권 유령주식 사태를 통해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WRITTEN BY
VioletStarFly
IELTS, 유학, 이민,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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