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증시는 제약바이오주가 연일 얻어터지고
(경남제약...오늘은 동성제약)
최근 경협주도 주춤한 가운데 코스닥은 계속 밀려버리는 상황.
그럼에도, 코스피가 선진증시 및 중국 증시 하락 대비 방어하는 형국, 오늘도 전일 미국장 급락대비 선방 중입니다.
글로벌 증권사 몇몇 곳은
내년 중국 한국 포함 이머징 마켓의 성과가 > 선진증시의 성과를 초과하리라는 전망이 나타나고 있고, 미국 증시서도 패시브자금 유출이 가속화되는 상황입니다.
고로, 올해 펀더멘털 대비 지나치게 하락한 이머징 마켓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됨에 따라 선진증시 대비 초과 성과를 낸다라는 기대가 형성되고 있는 중입니다.
대략적으로 한국 증시 밸류에이션은
지난 12월14일 기준 PER 8.74배 / PBR 0.84배인데
10년 평균 저점 (금융위기시) PER 8.45배 / PBR 0.83배로, 밸류에이션은 10년 최저점입니다.
반면 미국은
14일 기준 PER 15.9 배 / PBR 3.1배
10년 저점 기준으론 PER 11.42배 / PBR 1.64배로
10년 평균 밸류에이션 PER 15.81 / PBR 2.53배를
조금 초과하고 있으나,
10년 저점대비는 약 30%가략 PBR 은 2배가량에서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한국과 덩달아 주가 하락률이 높은 중국 같은 경우도, 밸류에이션은 최저점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으니,
내년 글로벌 성장률과 기업이익 성장률이 둔화되는 상황에서 (2019년은 대체로 제일 좋았던 2018년과 비교되는
역 기저효과의 해) 밸류에이션이 싼 투자처로 자금을 움직이는 것이 투자매력도가 높은 상황이고 방어적인 포트폴리오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국내 주식 비중 줄이고 선진 주식 비중 늘리는 국민연금의 투자행태는 어떻게 판단해야할지요?.
선진 증시와 디커플링 중인 국내 증시의 모습에서, 상기 근거 또는 최근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대차잔고 감소에서 숏커버링에 따른 주가 하락방어 현상, 둘 중 하나의 형태라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있네요.
둘 중 무엇이든, 악재 아닌 호재성이구요.
그리고 제가 제일 기대하는 게 무엇인지 아시나요.
R의 공포가 시장을 엄습하고, 성장률 감익, 또는 역성장,
기업이익 증가율 감익 또는 역성장, 적자 전환,
매출 증가하나 순이익은 감소하는 환경,
또는 순이익은 증가하나 매출은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
아직은 모든 게 가능성의 얘기지만,
지금과 같이 모순, 또는 딜레마 일 수 밖에 없는,
통화정책(성장률 감소 구간에 금리를 올려야만 하는) 하 에선,
상기 언급한 악재들이 지금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 둘 꿈틀거리며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가계부채에 집중되어있지만, 미국, 중국은 기업부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고, 조금씩 언급이 되고 있죠.
언제라도 터질 수 있는 폭탄을 국가별로 하나씩 들고 있는 셈입니다.
금리인상이 빨라질수록, 무역협상 타결이 늦춰질수록, 그 시간은 빨라지겠지요.
불황에 강할수밖에 없는 셀트리온의 업종,
그럼에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과 이익 증가가 기대되는 현 상황, 기타 산업의 내년 전망치는 낮은 반면, 보수적인 증권사 조차 내년 매출 이익 성장을 제시하는 셀트리온.
남들 뒷걸음칠 때, 혼자 앞서서 뛰어나가는 셀트리온에 얼마나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집중될지 생각만 하면 흥분이 됩니다.
최근 몇일 대차잔고 감소 추이, 보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참고하세요.
'경제 > 주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증시 폭등 !! 불확실성 해소~!! (0) | 2018.12.27 |
---|---|
미국 연준 금리인상과 미국 증시 현황 (0) | 2018.12.20 |
[공시] 셀트리온 허쥬마 미국 FDA 판매허가 승인 (0) | 2018.12.17 |
[펌글] 삼성바이오가 거래재개 된 날,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언론에 흘린 게 과연 우연일까, (0) | 2018.12.12 |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장유지 결정을 보며... (0) | 2018.12.11 |
WRITTEN BY
- VioletStarFly
IELTS, 유학, 이민,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