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원래 현기차(현대자동차 + 기아자동차)를 좋아하지 않는다.

(사실, 개인적으로 현기차는 '정보소외층'이나 '중고차 가격 감가에 벌벌 떨고 1년에 몇천km도 안타면서 연비 좋다는 이유만으로 200~300만원 더 비싼 디젤을 사는 그런 무식한 사람들'이 타는 차라고 생각한다.)

지금 타는 차도 르노삼성의 차이고, 앞으로 구매를 한다고 하더라도 쉐보레나 르노삼성 차량을 구매할 것 같다.


하지만 요새 신차들은 액티브 세이프티(능동적 안전장치) 기능을 많이 달고 나와서, 그 부분에서 좀 약한 르노삼성 차량을 구매하는 데 적잖이 고민을 할 듯하다.

다행히 쉐보레는 자율주행이나 액티프 세이프티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달리고 있고, 안정성 부분에서도 믿을 만한 듯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건에서는 사실 현기차가 끌리는 건 어쩔 수 없다.


현대에서 싼타페를 새로이 출시했다고 한다. 프로젝트명은 TM.

외관은 개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니 섣부른 평가는 금물~!! ㅎㅎ

다만, 헤드램프가 아래로 내려간 건 대환영....

소위 말하는 '눈뽕'은 없어지겠으니 말이다. (내가 요새 기아 SUV들을 엄청 싫어하는 이유가 바로 눈뽕이다.)




전장을 늘여, 기아 쏘렌토에 대적할 만큼 키웠고, (가솔린)기본형 모델에도 액티브 세이프티 장비가 기본 탑재된다.


구매 시작가격은 QM6에 비해 높게 시작하지만, 주요사양을 살펴 보면 납득할 만한 수준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앞으로 차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포인트는 액티브 세이프티, 차체 강성, 2~3열의 편의성이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쏘렌토나 싼타페는 현실적으로 가장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급발진 문제, 에어백 안터지는 문제, GDI엔진의 내구성 문제 등은 여전히 구매를 고민하게 만드는 대목이다.


실내의 전체적인 톤은 괜찮다.

하지만, 왠지 각종 장치나 버튼류의 배치나 분위기가 마치 소형~준중형차의 분위기 같아서 실망이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가격은 수긍할 만하다.

하지만, 이것저것 옵션을 추가하면, 가솔린 모델 역시도 3,500만원은 잡아야 하지 않을까?

아래는 가솔린 모델별 가격표.




여기서부터는 디젤 2.0 및 2.2 모델별 가격표




WRITTEN BY
VioletStarFly
IELTS, 유학, 이민, 캐나다, 영주권, 시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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