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제가 모 카페에 올렸던 글을 복사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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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이스타에 대해서 글 썼던 사람입니다.

http://cafe.naver.com/safetytour/11968

 

저는 지난 3.23. 부산에서 제주항공편으로 사이판 갔다가, 오늘 돌아왔네요.

부산(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제주항공 비행기 중에, 괌이 사이판보다 더 일찍 출발하는데,

오히려 보딩은 사이판이 먼저 열더군요. ㄷㄷㄷ 무려 3시간 전에...

그 덕에, 혼자 몸으로 할일 없던 저는 바로 보딩에 성공해서 거의 맨 앞자리 앉아서 갔죠.

 

혹시 이스타 없이 부산 출발 제주항공 타고 가는 분들 중에, 조금이라도 일찍 내려서 입국심사 대기시간 줄여보고자 하는 분들은 18:00정도부터 김해공항 2층 좌측 맨 끝에 있는 보딩 카운터(설빙 옆) 앞에서 대기하시면, 조금이라도 앞자리 잡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직원에게 최대한 앞자리 달라고 해야겠죠. 

저는 유료좌석 제외하고, 2번째 줄에 앉아서 갔네요. ㅎㅎ 

 

그리고 발권을 위해서 e티켓 출력해서 가시거나, 휴대폰에서 e티켓 정보 볼 수 있도록 준비해놔야 보딩 전 인터뷰시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사전심사 강화돼서, 미주지역 출발 여행객들은 김행공항 직원들이 티켓팅하기 전에 사전인터뷰 합니다. 이때 e티켓 꼭 보여줘야 합니다. - 자신의 정보와 항공편 시간이 표시된 내용 - 제 앞에 줄 섰던 가족은 e티켓 없어서 오히려 저보다 순서가 뒤로 밀리셨어요.ㄷㄷㄷ;;)

 

물론, 편하게 가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맨 뒤쪽에 가시면 자리 많이 남습니다.

(약간 비수기인 요새만 해당될 듯...)

저도 귀국할 때에는 일부러 여유있게 가서, 

거의 맨 뒤쪽에 혼자 앉아서(누워서 꿀잠 자면서) 왔네요. ^^

평일 새벽 귀국편은 1/3정도밖에 탑승 안하는 듯...

 

암튼....

현지 도착해서 내릴 때에는 가장 먼저 내렸고, 

공항 직원(외모나 한국어 구사수준을 볼 때, 한국인이거나 한국계인 듯) 안내에 따라 이동했습니다.

 

공항직원 말이.... 

마침 제주항공 도착 직전에 아시아나, 티웨이, 중국 항공기 동시에 도착해서 혼잡할 거라고 했는데...

다행히 제가 도착한 날에는 일반 관광객 대기열과, 시민권+크루+비자+이스타 소지자 대기열을 아예 따로 분리해 놨더라고요.

(아내가 먼저 갔던 날에는 따로 분리를 안해서 좀 혼잡한 상황에서 다행히 눈치껏 줄을 잘 서고, 이스타 이용해서 비교적 일찍 빠져나왔다고 했고요. 입국장에 거의 다 도착하면, 일반 방문객과 이스타 및 비자 소지자 분리해서 줄 세우는지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게 복불복이라... 분리가 안돼 있을 때에는 뒤섞여서 줄 서 있다가, 나중에 공항 직원이 이스타나 비자소지자 줄을 따로 빼낸다고 하더군요. 이때 오히려 뒤죽박죽 되면서 대기열에서 손해보는 수가 생긴다고 합니다.)

 

 

이스타 등 전용 라인을 따라서 제가 가장 먼저 들어가니까, 역시 일반 여행객들 줄 서있는 곳에는... 뱀이 똬리 틀 듯이 어지럽게 줄이 이어져 있었어요.

이스타 쪽에는 입국장 여직원들이 4~5명 대기하고 있다가 이스타 기계(?) 앞으로 차례대로 안내해 주고, 사용법까지 알려주더라고요.

물론 화면에서 한국어 버튼을 터치하면 한국말로 안내가 나오니까 쉽게 할 수 있습니다.(안경 쓰신 분은 사진찍을때 벗어야 함 ㅋㅋ)

그리고 보통 여권에 비닐커버 씌워서 사용하는데, 그거 빼내고 스캔해야 오류없이 한번에 잘 통과될 듯합니다. 제 아내는 커버 씌운 채로 했더니 스캔이 잘 안돼서 3번째 할 때 벗겨내고 하니까 됐다고 하네요. 물론 저는 미리 비닐커버를 제거해서 한 번에 성공했고요.

 

이렇게 제가 입국장에서 오직 입국심사에만 걸린 총 소요시간이 5분도 안걸린 듯하네요.

우리나라 자동출입국심사 수준이죠 뭐 ^^

 

p.s. 

요새 사이판 날씨 환상이네요. 지난 12월에 괌 갔을 때에도 날씨가 좋았는데... 

근데 오히려 사이판이 약간 더 위쪽에 있어서 그런지... 

밤에는 의외로 살짝 쌀쌀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ㅋㅋ 

그리고 낮에도 괌보다 구름이 많아서 그런지 수영장에서 수영할 때 그늘지고 바람 불면 좀 춥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대신, 바닷물은 수영장물보다 훨씬 따뜻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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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ESTA(미국 전자여행허가) 신청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알게 돼서, 예전처럼 바로 통과할 정도는 아니라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다고 하더군요.

 

제가 5년 전에 사이판 처음 갔을 때,

입국심사 받는데 1시간 넘게 기다렸던 게 생각납니다.

한참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어떤 한국여자분과 자녀 2명이 텅비어있는 창구로 곧바로 통과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심사대 위에 ESTA 라고 써 있었고요.

당시 ESTA가 뭔지도 모르고 무식했던 저는... 아마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인가보다 하고 생각했었죠.

 

그후, 괌도 2번 가보고, 캐나다 여행시 미국을 잠깐 들어갈 때에도 느낀 거지만...

때에 따라서는 ESTA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더라고요.

 

제 아내와 아이들은 1주일 전에 이미 사이판에 들어갔습니다.

아내의 출국 일주일 전에, 어차피 사이판이고 괌이고 자주 갈 듯해서, 저 포함 가족 4명의 ESTA 신청을 해놨죠.

 

아내가 도착 후에 페이스톡으로 저에게 엄청 고맙다고 하더라고요.

다른 비행기들이랑 겹쳐서, ESTA 아니었으면, 몇 시간 기다렸을 거라고...

 

사실 괌 정도는 그냥 기다릴 만한데, 사이판은 공항이 너무 작은 것 같아요.

한,중,일 동북아권에서 출발하는 사이판행 비행편은 죄다 늦은밤~새벽 시간대이고,

운 없으면, 특히 중국발 비행기 도착과 겹치면... 최소 2~3시간을 입국심사대 앞에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글들을 종종 봤었죠.

어떤 사람은 ESTA 있어서 1시간 안에 빠져 나왔는데, ESTA 신청 안한 자기 일행(친구)는 3시간 만에 빠져나왔더래죠??

그런 경험담들을 읽고 ESTA를 신청해뒀는데... 제 아내와 아이들은 이번에 요긴하게 썼네요. ㅎㅎ

(아내가 워낙 성격이 급하고 참을성이 없어서, 해외여행 갈 때 줄 서는 것 가지고 자주 다투거든요. ㅋㅋㅋ)

같은 호텔에 묵었던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ESTA 없이 그냥 온 단체여행객들은 입국장에서 2시간 넘게 줄서서 기다렸대요.

 

어차피 ESTA 신청비용이 1인당 14달러이고, 유효기간이 2년인데, 뭐... 그 안에 한 번이라도 또 써먹을 수 있으면 뽕 뽑은 거겠죠?

발리 같은 곳만 해도, 입국할 때는 없지만, 출국할 때 공항세(?) 비슷하게 20달러씩 받더군요...ㄷㄷㄷ

그런 거에 비하면, 미국영토에 비교적 간편하게 입국할 수 있으니까 비용대비 가치가 높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사이트도 있어서 신청과 결제도 엄청 쉬워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은 신청해 두시면 좋을 듯합니다. ㅎㅎ

 

아참 ! ESTA 신청을 위해서는 여권이 전자여권이어야만 합니다.

(여권 앞표지 하단에 금색 네모+그 안에 동그라미 들어간 표시가 있는 여권)

전자여권 아닌 분들은 전자여권으로 새로 발급받아서 사용하세요~

 

그리고, ESTA 받기 전에, 여권 유효기간이 2년 이상 남아있어야 더 좋습니다.

(특히 미국령 국가에 자주 다니시는 분들은 더더욱 챙겨 보세요~)

ESTA 유효기간이 최대 2년인데, 여권 만료기간이 1년밖에 안남았다면, ESTA 유효기간도 그 여권 만료일까지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도 아들은 여권 만료일까지만 설정돼서 6개월 정도 손해봤고, 다른 가족들은 모두 2년 채워서 유효기간 설정됐네요.)

 

ESTA 신청 사이트 링크는 아래를 클릭하세요~! ㅎㅎ

(생각보다 쉬워요~!!)

 

그리고 ESTA 신청하면 최대 72시간 이내에 본인이 입력한 메일로 승인여부가 통보되는데요.

제 경우는 만 하루가 안걸린 듯합니다.

그러니 당장 내일 저녁 비행기로 떠나는데, ESTA 신청을 안하신 분들은 지금 당장 ESTA 신청해 보세요.

그리고 공항가면서 휴대폰으로 승인여부 확인하면 되거든요.

 

ESTA 승인이 완료 되면, 따로 증명서 같은 걸 주는 건 아닙니다.(그냥 전자적인 정보로 DB에 저장됨)

입국장에서 ESTA 전용 입국대로 가셔서, 기계에 여권 스캔하고, 손가락 올리고(지문), 카메라 보고 사진 찍으면 영수증 같은 게 출력되는데, 그걸 입국장에 여권과 함께 주면 됩니다.

그리고 여권은 케이스에 끼워져 있으면 스캔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으니, 입국할 때 미리 비닐 케이스 빼 놓으세요~

제 경험상, 사이판, 괌은 ESTA 신청 하고 가는 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이롭습니다. ㅎㅎ

(저는 괌 2번, 사이판 2번 다녀왔고, 아내와 아이들은 사이판 3번 다녀오고, 그중 한 번은 40일 체류하다 왔습니다.)

 

https://esta.cbp.dhs.gov/esta/application.html?execution=e1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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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가끔 소도시의 작은 공항에서 입국심사시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서 고생한 경험들이 한 번쯤은 있을 거다.

특히 사이판은 뭐... 새벽 도착 비행기가 대부분이라 더 심하고...

중국발 비행기랑 겹치면 완전 헬~~~


ESTA 신청하기 전에 사이판 공항에 도착하는 비행편의 시간대를 알아보기 위해 어플을 하나 받았다.


이름은 Flight Stats.

무료 어플이고, 사용법은 매우 간단하다.



일단, 어플을 다운로드 하고...



항공편(BY FLIGHT) 탭을 선택하거나, 공항(BY AIRPORT) 탭을 선택한다.

제 경우는 사이판 공항의 특정시간대 비행편 도착 스케줄을 검색해야 하므로 공항(BY AIRPORT) 탭을 선택한다.





공항 탭을 선택한 후, 화면이 바뀌면, 공항명(또는 도시명) 입력하고, 

현지 도착예정일을 입력하고, 

아래쪽 오렌지색 글씨로 된 도착(ARRIVALS)을 선택한다.





그렇게 화면이 넘어가면, 위의 화면처럼 비행편이 검색 안된다고 뜬다.

왜냐하면 화면 위쪽에서 도착시간대를 선택해야 하는데, 점심12시~오후6시가 기본설정이기 때문에, 

해당시간대에는 사이판 도착 항공편이 없기 때문이다.

이럴 때에는 일단 확인(OK)버튼을 누른다.





위에 오렌지색 글씨를 눌러, 자신의 항공편의 도착예정시간이 속한 시간대를 선택한다.





최종 검색된 화면이다.

그 시간대에 도착하는 항공편에 대한 출발,도착 스케줄이 표시된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무료어플이라서 그런지 오늘 기준으로 앞뒤로 1주일 정도의 스케줄만 조회가 된다.

(지난 일정 2~3일 + 향후 일정 4~5일)


만약 ESTA 신청을 할지 말지 고민중인데, 

본인이 현지에 도착할 때 어느 정도의 여행객이 몰릴지 예상해 보기 위해 사용하면 좋을 듯하다.


참고로 ESTA는 신청, 결제 후 최대 72시간 이내에 승인여부가 통보된다. 

내 경우는 만 24시간이 안걸렸다.


사이판 공항이 워낙 작고, 요새는 중국에서까지 여행객들이 오니까 입국심사 대기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추세라고 한다.

중국발 비행기랑 겹치면 뭐 2~3시간은 기본이라고 하니...

차라리 2년에 14달러짜리 급행료 내고 조금이라도 더 일찍 입국심사 마치고 나가서 쉬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ESTA 신청하면 승인일로부터 2년 동안, 최대 90일 이내의 일정으로 미국 영토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지하철 교통카드 찍듯이 기계에 한번 대고 통과하는 그런 방식은 아니다.


ESTA 전용 기계에서 지문찍고, 얼굴사진 찍고, 출력된 확인증을 여권과 함께 들고, 다시 ESTA 전용 입국심사대로 통과해야 한다.

그래도 ESTA 없는 사람은 3시간 걸릴 동안, ESTA 있는 사람은 1시간 이내에 통과할 수 있다고 하니...

가격 대비 효용성 높은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특히 미국 영토를 2회 이상 자주 드나드는 사람들에게는...


ESTA 신청시 주의할 점은... 본인의 여권이 전자여권이어야 한다.

전자여권인지 아닌지는 아래의 사진처럼 여권표지에 마크가 있어야 한다.



또한, 여권 만료일이 2년 이상 남았느지도 확인해야 한다.

여권 만료일이 2년 미만이라면, 여권만료일까지만 ESTA가 승인된다.

우리 가족 그룹신청을 했더니, 아래 사진처럼 첫째(아들)만 여권만료일에 맞춰서 1년 남짓만 승인됐다.

다른 가족들은 모두 2년 승인인데 ㅋㅋㅋ;;


나중에 여권을 갱신하고 ESTA 홈페이지 들어가서 본인의 여권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당초 여권만료일 때문에 2년 미만이었던 ESTA 승인기간이 다시 2년이 꽉 채워지도록 연장되는지의 여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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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들어 놓은 하나 비바2 체크카드가 있었지만, 분실해서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지난 8월 캐나다 여행 전에 하나은행 방문해서 만든 Viva G 플래티넘 체크카드


어차피 해외에서만 사용할 목적으로 만든 거라... 다른 건 모르겠고, 


가장 큰 장점은... 해외에서 이용하는 모든 물품구매, 현금인출시 수수료는 무조건 1%만 붙는다.


이거, 무지 큰 혜택이거든...


다른 카드들은 기본적인 카드 수수료에 추가적으로 환전수수료가 더 붙는다...


호텔 예약결제 같은 거 하다보면 몇십 만원씩 결제하는데, 막상 통장에서 출금기록을 보면 원화결제보다 2~3천원씩 더 빠져나간다.


그래서 이 카드로 하는 게 훨씬 이득이다.


캐시백 같은 혜택들은 전월 실적이 20~25만원 이상이 되야 하기 때문에 굳이 이용할 필요 없다.


물론 후불교통카드 기능도 있다.


이번 12월 괌 여행에서도 요긴하게 잘 써먹었던 하나 Viva G 플래티넘 체크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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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괌 여행을 갈 때 알게 된 Maps.me 앱...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작동된다.


구글맵과는 다르게, 오프라인에서도 검색 및 내비게이션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즉, 해외로밍을 안하는 여행자들에게 가장 좋은 앱이란 뜻이다.


대신, 해당 지역(국가, 도시별)의 지도를 미리 다운 받아 놓아야 한다.

괌처럼 작은 지역은 데이터도 얼마 안되니까, 미리 받아 놓으면 좋다.


내비게이션은 의외로 정확하게 잘 알려 준다.

그쪽 지역이 아마도 도로망이 복잡하지 않아서 그런 듯하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면 제대로 작동 안할 가능성이 클 듯 ㅋㅋㅋ)


GPS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안내를 하지만, TPEG 기능은 당연히 없으니 기대하지 말자 !! ㅎㅎ


그리고 웬만한 숙박시설, 음식점, 편의시설 등은 모두 검색이 된다.


심지어는 유명한 관광명소는 지도에 한글로도 표시가 될 정도...


이번 두 번째 괌 여행도 기대가 된다~





즐겨찾기처럼 장소를 미리 저장해 놓을 수도 있다.







오프라인 내비게이션 기능 사용이 가능하다. GPS를 이용한 실시간 길 안내도 해준다. 물론 티펙(TPEG)기능은 없다.ㅎㅎ

(특히 렌터카 사용을 많이하는 괌, 사이판, 미주지역으로 가는 여행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기능일 듯 !)







웬만한 음식점들도 다 나온다.

(위 사진의 파란색 동그라미가 음식점 위치)





카테고리별로 지도에 표시가 가능하다.

(위 사진의 파란색 동그라미가 주유소 위치)







주변의 호텔들도 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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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씨티카드 광팬이다. 바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때문에... ㅎㅎ


결혼하기 전에 아내가 알려 준 인천공항 내부에서의 무료 혜택과 라운지 이용 등의 서비스를 누리고자 씨티프리미어마일아시아나카드를 발급해 사용해왔고,

현재는 사용처 유형별로 적립률이 달라지는 씨티메가마일아시아나카드를 사용중이다.

(현재 씨티메가마일카드는 신규발급인 중단된 상태이고, 프리미어마일카드 역시 연회비가 3만원 상승된 15만원으로 리뉴얼되어 발급되는 듯하다. 2012년 당시 프리미어마일 카드 발급받을 때, 연회비가 12만원이었고 그것도 카드설계사님께서 대납해 주셨다.)


프리미어마일카드는 플래티넘카드라서 PP카드(Priority Pass)도 자동 발급된다.

대신, 이 PP카드는 1년간 1천만원 이상의 실적이 있어야 다음 연도에 자동 갱신되어 발급된다.(PP카드 유효기간은 1년)

PP카드는 우리나라에서는 소지자 1인만 라운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인원이 추가되면 1인당 25달러인가? 지불해야 한다.

하지만 외국공항 중에는 PP카드 1장당 2~3인이 라운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바로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 국제공항이다.

2014년 가을에 이스탄불 자유여행 다녀올 때, 돌아오는 길에 들렀는데 거긴 PP카드 소지자와 동반 1인까지 무료입장이라서 매우 쾌적하게 이용을 잘했다. (에페스 Efes 맥주 엄청 먹었었지. ㅋㅋ)


또한, 프리미어마일카드는 플래티넘카드라서 바우처가 제공된다. 가격으로 따지면 10~15만원 상당 되는 듯...

나는 여행 때 사용 못하고,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무료로 2인 식사를 했다.


어느 카드사든지 마찬가지겠지만, 같은 금액 사용시 아시아나 쪽의 적립률이 더 높다.

그래서 나는 아시아나만 이용~


결혼 4개월 전부터 적립해서 모은 마일리지로 2년 만에 발리를 다녀왔다.

(발리는 비행시간이 7시간 정도 되어, 사실상 마일리지항공권으로 갈 수 있는 동남아권 도시 중에 가장 먼 곳에 속한다. 싱가포르, 푸켓도 비슷하다.)


그리고 그 이후에 메가마일카드로 열심히 모아서 무려 13만마일이 되었다.


그래서 둘째의 두 돌 생일이 지나기 전에 마일리지를 쓰기로 맘 먹고, 마일리지항공권을 검색하였지만,

가고 싶은 푸켓은 도저히 항공권이 안생겼다.


겨울 성수기에는 마일리지가 50% 추가 공제되기 때문에 성수기를 피해야 하므로, 결국 자카르타나 다낭으로 결정하려던 찰나,

혹시 몰라서 출발지를 부산으로 놓고 검색해 보니, 아시아나가 취항하지 않는 괌(Guam)이 목록에 뜨지 않는가?

이게 왠걸~ 하면서 검색해 보니, 에어부산 공동운항으로 가는 항공편이 있었다.


물론 김해공항에서 타야 하지만, 대전에서는 인천공항이나 김해공항이나 뭐 별반 차이 없을 듯해서, 냅다 예약해 버렸다. ㅋㅋㅋ


그리고 아시아나홈페이지에서 마일리지항공권 발급 예약완료 후, 예약확인 페이지 가 보니, 에어부산 사전좌석지정서비스 페이지 링크가 있어서 거기 들어가서도 좌석까지 지정 예약을 마쳤다.


수하물 규정도 아시아나 수하물규정과 거의 같아서 1인당 20kg까지 가능하고, 기내수화물은 가로*세로*높이가 115cm 미만의 10kg까지 반입이 가능하다.


또, 에어부산 이용후기를 보니, 갈 때는 새우볶음밥 / 올 때는 치즈케익이 기내식으로 나온단다. ㅎㅎ


기내식 나오는 게 어디냐 !! ㅎㅎ


항공권 예약하는데, 미주 지역이라 탑승자 여권정보를 사전에 입력하라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아내의 여권이 작년 12월에 만료되어서 아시아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봤다.

상담원의 답변을 요약하자면, 여권 만료일을 탑승일 이후의 날짜로 임의 지정해서 일단 저장한 후, 여권을 빨리 갱신해서 탑승일 최소 3일전에 정보 변경 신청을 하면 된다고 한다. 


무척 다행이었다. ^^


비행기 티켓 예약을 마치고, 바로 호텔검색 고고~~


2년 전에 처음 괌에 갔을 때에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에어비엔비 숙소에서 체류했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둘이라, 호텔을 잡기로 했다.


한국말 잘 통하고, 친절하기로 소문난 롯데호텔~

비록 시설은 최신 호텔에 비해 떨어지지만 만족도가 높다고 하여 롯데호텔로 정하고,



난 해외 자유여행을 갈 때, 호텔이나 리조트 예약시에는 항상 씨티카드를 이용하여 아고다 또는 호텔스닷컴(http://kr.hotel.com)에서 예약을 한다.

아고다는 카드 등급에 따라 5~10% 추가할인이 되고, 호텔스닷컴은 8% 추가 할인이 돼서 좋다.

(트립어드바이저 등등 호텔 숙박료 가격비교사이트에 나온 최저가에서 추가로 할인이 더 된다는 뜻이다.)


아고다 예약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다.


씨티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미엄서비스 > 여행 > 호텔 서비스로 가서,

아고다(Agoda) 예약사이트를 통해 추가로 7% 할인 받았다.

(씨티카드를 통해서 들어가면, URL 끝에 citicard 라는 주소 표시가 추가로 붙고, 웹페이지 화면에도 씨티카드가 표시가 된다. 이걸 꼭 확인해야 한다 !!)





예약을 위해서는 먼저 씨티카드 홈페이지에 로그인 해서, 상단 홈 버튼을 누르고, 씨티카드 > 카드혜택 > 프리미엄서비스 를 눌러 이동한다.





이동 후, 예약하고자 하는 사이트를 찾아가면 된다. 단, 가격비교사이트마다 가격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이건 본인이 판단해야 함.





https://www.agoda.com/ko-kr/citicard

이렇게, 사이트 주소 끝에 citicard 가 붙어 있어야 하고, 반드시 아고다 로고 옆에 씨티카드 로고도 같이 표시된 페이지에서 예약을 진행해야 한다.






호텔명과 투숙 일정, 인원 등을 정하고 검색을 하면 위 화면과 같이 뜨는데, 주의할 점이 있다.

무료예약취소인지 아닌지를 확인해야 한다. 맨 위의 빨간 네모처럼 무미건조하게 그냥 '예약조건'이라고만 표시되어 있으면, 나중에 예약 취소시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의 !!!


그리고 무료예약취소가 가능한 경우에도 결제 방식이 두 가지로 나뉜다.

지금 즉시 결제할 수도 있고, 예약만 지금하고 결제는 나중에 진행되는 방식도 있다. 그래서 오른쪽 빨간 네모처럼 지금예약인지 지금예약&나중에 결제하기인지 잘 봐야 한다.

이건, 예약은 확실히 진행되고, 다만 결제일자만 바뀌기 때문에 환율의 변동 추이에 따라서 예약자가 선택해야 할 듯하다.

(예약시 한국 원화로 가격을 표시해 주지만, 실제로는 US달러로 결제가 되기 때문이다.)






카드정보를 입력하고, 예약을 최종 확정하기 전에 화면에 보면, 빨간 네모와 같이 Citi Card 7% 차감되는 정보가 뜬다.

이게 안 뜨면, 할인을 못받는 거라서 처음부터 예약을 다시 진행해야 한다.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중요한 정보다 !!



호텔스닷컴은 자동 할인이 아니라, 결제정보 입력시, 프로모션 코드를 별도로 입력해야 할인이 적용된다.

역시 최종 결제완료 직전에 8% 할인이 적용되었는지 꼭 확인 후, 완료버튼을 누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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